우리가 어떤 책 읽고 무언가를 알게 되었을 때 경계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실천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서점에 가면 마케팅, 재테크, 체세 등과 같은 자기계발과 관련한 책을 읽지만 여전히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계발 서적 속에 파묻혀 살면서도 도무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그 책을 읽고 이해하는 것에 그치기 때문이다.
▣ 삼척동자도 다 아는 것이 실천 어렵다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있다.
첫째, 문제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둘째, 해결책을 스스로 제한하고 비효과적인 해결책을 반복한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사람은 정신병자다'
셋째, 설사 효과적인 해결책을 알고 있다 해도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더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내 실천에 옮겨야 한다.
당나라 때 향주 근처 '도림'이라는 이름난 고승이 있었다. 향주 지사 '백거이'는 불경에도 해박하여 가르침을 받고자 고승을 찾아갔다. 백거이는 도림에게 '불법의 깊고 큰 뜻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물어보자 도림은 '나쁜 짓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받아 들어 행하라. 자기의 마음을 맑게 하면 이것이 곧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하고 얘기했다.
대단한 가르침을 기대했던 백거이는 신통치 않다는 표정으로 되물었다. '그거야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 이납니까?' 도림은 침착한 어조로 '하지만 팔십 노인도 행하기는 어려운 일이오' 그러자 백거이는 크게 깨달아 합장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책을 읽다 보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면서 읽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불법의 큰 뜻이 '나쁜 짓을 하지 않고 착한 일을 행하는 것' 이듯, 인간관계나 비즈니스 역시 기본은 매우 단순하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기분 좋게 하며, 그들이 원하는 것을 먼저 제공하는 사람은 호감을 사고 원하는 것을 얻는다. 반대로 사람을 무시하거나 불쾌하게 만들고 손해를 끼치는 사람은 미움을 사고 가진 것조차 잃게 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초등학교 때 다 배웠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기는 정말 어렵다.
그래서 세상에는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 사람이 더 많다.
▣ 1%의 실천하는 사람이 되자
일본의 경영 컨설턴트 '간다 마사노리'는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는 분명한데 그것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1%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공하는 것은 간단하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천하지 않는 99% 대열에서 빠져나와
행동으로 실천하는 1% 대열로 들어가면 된다.
책을 다 읽어다면 다시 한번 천천히 들춰 보면서 밑줄 긋고, 메모하고, 별표 친 부분을 중심으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목록을 만들어 보자. 그리고 당장 실천하자. 프란시스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했지만 그것은 틀린 말이다. 아는 것을 행동으로 실천했을 때만 힘이 된다. 우리를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이다. 실천이란 현재의 이곳에서 원하는 그곳으로 건너가게 해주는 교량이다.
99% 이해하지만 실천하지 않는 사람보다 1%밖에 이해 못 해도 그걸 실천하는 사람이 원하는 곳에 도달한다. 시도하지 않으면 0%지만 시도를 하면 1%의 가능성이 있다. 로또 1등에 당첨되고 싶으면 생각만 하지 말고 로또를 사는 실천을 해야 한다. '내가 아니면 누가?' '지금 아니면 언제?'라는 생각으로 하나씩 실천하자.
매일매일 변화를 시도한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행동으로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